'늑장 대진표 완성' 청주 상당 총선 주자들 분주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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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의 총선 대진표가 늑장 완성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상대적으로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56)는 지난 1월부터 용담동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의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는다는 복안이다.
지난 18일 늑장 공천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55)는 선거사무소 준비하랴, 조직 정비하랴 눈코뜰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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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일 바람몰이 광폭 행보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의 총선 대진표가 늑장 완성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상대적으로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56)는 지난 1월부터 용담동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기선을 제압했다고 판단하고, 당원들의 결집은 물론 중도층을 상대로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의 새로운 맹주로 자리잡는다는 복안이다.
지난 18일 늑장 공천된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55)는 선거사무소 준비하랴, 조직 정비하랴 눈코뜰새 없다.
부랴부랴 상당구 용정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는 26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연다.
무소속 출마가 거론됐던 정 부의장이 지난 20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서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면서 조직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서 후보는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 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과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이 후보는 충북대를 나와 서울시의원과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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