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 도입… '도내 처음'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교육문화관이 도내 교육문화관·도서관 중 처음으로 전자도서관용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 '내 손안의 전자도서관'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관에 따르면 '내 손안의 전자도서관'은 온라인 자료 이용이 가능한 태블릿 PC를 문화관 내에서 쓸 수 있도록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합전자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잡지 116종 △전자책 1만 5390종 △오디오북 1956종 △이러닝 자료 23종 등 총 1만 7485종의 다양한 전자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원주교육문화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1회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유선종 원주교육문화관장은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지식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