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49% 급등…"자재값·인건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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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새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가 2418만 원으로, 전년(2034만 원)에 비해 18.9% 상승했다.
지난달 1개 단지가 공급된 대구는 3.3㎡당 2205만 원으로 전년(1480만 원)보다 49% 올라 지방도시 중 부산(2046만 원→3222만 원) 5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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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새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가 2418만 원으로, 전년(2034만 원)에 비해 18.9% 상승했다.
지난달 1개 단지가 공급된 대구는 3.3㎡당 2205만 원으로 전년(1480만 원)보다 49% 올라 지방도시 중 부산(2046만 원→3222만 원) 5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방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분양가를 높여 수익성 확보가 필요한 건설사와 분양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의 입장이 상충하면서 분양시장의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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