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관전 포인트 셋 '손흥민x이강인', '최고령 주민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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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C조 3차전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로 황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선임됐고 황 감독이 태국과의 홈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지 못한다면 향후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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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의 C조 3차전 경기를 가진다.
태국은 중국, 싱가포르보다 더 강한 동남아 최강자로 여겨진다. 이에 태국과의 3,4차전 홈&어웨이 경기가 최종예선 진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손흥민X이강인, 함께 뛸까
손흥민과 이강인이 화해했다. 아시안컵 4강 요르다전 전날 서로 몸싸움을 할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이강인의 사과로 종식된 문제 후 두 선수가 다시 경기장 위에서 함께할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선발로 나올 수 있을까. 태국전 이틀전에야 도착해 사실상 20일 하루 훈련만 참가한 이강인의 몸상태가 관건일 것이다. 확실한건 황선홍 감독이 이미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을 활용해본 바 있고 부정적인 여론에도 이강인을 선발했다는 것만으로 이강인을 활용할 계획은 충분해보인다. 게다가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 직전 경기에서 골까지 넣어 '이주의 골'로 뽑힐 정도로 상승세다.
주장 손흥민은 당연히 출전할 예정인 상황에서 이강인이 얼마나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약 두 선수가 골과 도움을 합작해낸다면 그것 역시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주민규,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 세울까
3년간 두 번의 득점왕, 3년 연속 최다득점의 공격수 주민규가 드디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만약 태국전에 나오게 된다면 33세 343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령 국가대표 데뷔의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규성이 아시안컵에서 극도로 부진하고 백업 공격수였던 오현규 역시 소속팀 부진으로 제외된 상황. 황의조는 개인사로 인해 발탁이 불가한 상황에서 주민규가 부진한 조규성을 밀어내고 최전방 공격수 위치를 꿰찰 수 있을까.
교체로라도 출전시간을 얻게 된다면 주민규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역시 지켜볼 일이다.
▶황선홍 임시감독, 승리여야만 한다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았다. 굳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을 데려와야했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로 황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선임됐고 황 감독이 태국과의 홈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지 못한다면 향후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곧바로 태국 원정경기가 있는 상황에서 홈에서 태국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대표팀 사기는 물론 최종예선 진출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위기의 한국 대표팀을 황선홍 임시 감독이 얼마나 잘 수습해 승리로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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