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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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진선규와 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귀금속 실물사업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이사장은 "향후 KRX금시세 표출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 및 교육 활성화, 뉴미디어 활용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 및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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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진선규와 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귀금속 실물사업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RX금시장 10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KRX금시장은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내 금현물 매매시장으로, 지난 2014년 3월 24일 개설됐다. 금 1㎏ 및 100g 두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일반투자자는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금현물 계좌 개설 후 1g 단위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KRX금시장은 그간 우리나라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정책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개장 대비 거래규모는 약 12배 증가했고, 금시장 계좌수도 110만개를 돌파하는 등 10년만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투자증권, 한국금거래소, 한국투자신탁운용, 진선규 배우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대표, 김찬영 KB자산운용 본부장 등의 주제발표와 김지훈 연세대 교수가 진행한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 부이사장은 "향후 KRX금시세 표출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 및 교육 활성화, 뉴미디어 활용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 및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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