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

김남석 2024. 3. 21.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진선규와 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귀금속 실물사업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이사장은 "향후 KRX금시세 표출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 및 교육 활성화, 뉴미디어 활용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 및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선규(왼쪽부터) KRX금시장 홍보대사, 지현준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대표,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이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진선규와 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귀금속 실물사업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RX금시장 10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KRX금시장은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내 금현물 매매시장으로, 지난 2014년 3월 24일 개설됐다. 금 1㎏ 및 100g 두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일반투자자는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금현물 계좌 개설 후 1g 단위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KRX금시장은 그간 우리나라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정책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개장 대비 거래규모는 약 12배 증가했고, 금시장 계좌수도 110만개를 돌파하는 등 10년만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투자증권, 한국금거래소, 한국투자신탁운용, 진선규 배우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대표, 김찬영 KB자산운용 본부장 등의 주제발표와 김지훈 연세대 교수가 진행한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 부이사장은 "향후 KRX금시세 표출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 및 교육 활성화, 뉴미디어 활용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 및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