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충북 단양, '수상레저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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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충북의 단양군이 단양호(충주호의 현지 명칭)를 활용한 '수상레저 메카'를 꿈꾸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까지 다채로운 수상레저 대회와 행사가 열린다.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은 5월 24일부터 사흘간 아시아 6개국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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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바다가 없는 충북의 단양군이 단양호(충주호의 현지 명칭)를 활용한 '수상레저 메카'를 꿈꾸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까지 다채로운 수상레저 대회와 행사가 열린다.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은 5월 24일부터 사흘간 아시아 6개국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7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 10월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월드컵코리아가 연이어 열린다.
흥행 가능성을 엿 본 '수상페스티벌'은 휴가철인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열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26~27일 열린 이 행사에는 단 이틀 만에 2886명이 몰렸다.
올해엔 황금 휴가철에 열리는 만큼, 더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개최로 '수상레저의 메카! 단양'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한 해 2000만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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