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투어 S/S 제1관문, 제27회 동아일보배(L)
강석봉 기자 2024. 3. 21. 13:12
3월 2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암말만이 출전할 수 있는 ‘퀸즈투어 Spring & Summer’의 제1관문인 제27회 동아일보배(L)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3세 이상, 암말 한정, 1800미터로 순위상금은 3억원이다. 이번 동아일보배 출전마의 부담중량은 3세 및 남반구산 4세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모두 56㎏로 동일하다.
퀸즈투어 S/S는 이번 동아일보배를 시작으로 제2관문인 뚝섬배(G2)는 4월 28일에 서울에서, 마지막 관문인 KNN배(G3)는 6월 2일에 부산경남에서 각각 개최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산 암말들을 대상으로 한 퀸즈투어 F/W도 예정되어 있다. 각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1억원의 인센티브가 추가적으로 지급된다.
지난 26번의 동아일보배에서는 ‘천년동안’(2013, 2015)과 ‘실버울프’(2018, 2019)가 각 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마에 올라있다. 특히 ‘실버울프’는 2019년 동아일보배에서 불량주로였음을 감안해도 상당히 빠른 1분 52초 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1800미터 기준 동아일보배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기수 부문에서는 김효섭, 문세영, 신형철, 故천창기 기수가 각각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동아일보배에는 서울에서 7마리, 부산경남에서 3마리가 출전한다. 이 중 관심을 모으는 주요 출전마를 살펴본다.
퀸즈투어 S/S는 이번 동아일보배를 시작으로 제2관문인 뚝섬배(G2)는 4월 28일에 서울에서, 마지막 관문인 KNN배(G3)는 6월 2일에 부산경남에서 각각 개최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산 암말들을 대상으로 한 퀸즈투어 F/W도 예정되어 있다. 각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1억원의 인센티브가 추가적으로 지급된다.
지난 26번의 동아일보배에서는 ‘천년동안’(2013, 2015)과 ‘실버울프’(2018, 2019)가 각 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마에 올라있다. 특히 ‘실버울프’는 2019년 동아일보배에서 불량주로였음을 감안해도 상당히 빠른 1분 52초 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1800미터 기준 동아일보배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기수 부문에서는 김효섭, 문세영, 신형철, 故천창기 기수가 각각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동아일보배에는 서울에서 7마리, 부산경남에서 3마리가 출전한다. 이 중 관심을 모으는 주요 출전마를 살펴본다.
즐거운여정(17전 9/3/3, 레이팅 99, 한국 암 4세 회색, 부마:컬러즈플라잉(미), 모마:새즈미즈엘리자베(미), 마주:(주)나스카, 조교사:김영관)
작년 3세 시즌에 루나Stakes(L) – 코리안오크스(G2) -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지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개 경주를 모두 우승한 3세 암말 챔피언 출신이다.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전승 제패는 2022년 ‘골든파워’에 이은 사상 두 번째 기록. 작년 12월 브리더스컵 퀸(L) 우승 이후 100여일만의 출전이다. 4세 동갑내기인 ‘원더풀슬루’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원더풀슬루(9전 4/3/2, 레이팅 86, 한국 암 4세 갈색, 부마:퍼지(미), 모마:월들리듀드(한), 마주:지대섭, 조교사:리카디)
통산 9전을 뛰어 3위 밖으로는 벗어나본 적이 없는 말로 작년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는 미출전, 3위,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작년 경상남도지사배(G3)에서 ‘즐거운여정’을 처음으로 제치고 우승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즐거운여정’과의 상대전적은 4전 1승 3패로 열세. 홈그라운드인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상경주 우승 사냥에 나선다.
라온더스퍼트(19전 8/4/2, 레이팅 102, 한국 암 5세 갈색, 부마:머스킷맨(미), 모마:토미켄스프링(일), 마주:라온랜드(주), 조교사:박종곤)
레이팅 102로 서울과 부산경남을 통틀어 암말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경상남도지사배(G3)와 작년 뚝섬배(G2) 2번의 대상경주 우승 경험을 보유한 말로 ‘라온자이언트’(4세)와 함께 라온랜드(주) 마주의 대표 암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번의 대상경주에서 7위, 7위, 3위로 다소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변수.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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