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마약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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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2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일대에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등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날 부두 일대에서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근무 중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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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2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일대에서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등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날 부두 일대에서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근무 중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밀수신고를 통해 적발 시 사안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마약류 밀수신고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이라고 세관은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밀수신고센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외화 불법 반·출입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장웅요 세관장은 "밀수 경로가 다변화되고 최근 부산항에서 코카인이 적발된 것처럼 대형·조직 밀수는 여전히 항만에서 이뤄지고 있어 항만 최일선 종사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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