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인증 농축산물 매출액 코로나 19 이전 수준 회복

최상구 기자 2024. 3. 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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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농축산물 매출액이 지난해 9791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G마크 매출액이 2020년 8434억원으로 떨어졌다가 2021년 9000억원, 2022년 9465억원에서 지난해 9791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원의 99.2%까지 회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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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791억원으로 2019년의 99.2%
도, 온라인 쇼핑몰 할인이벤트 계획 중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농축산물 매출액이 지난해 9791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G마크 매출액이 2020년 8434억원으로 떨어졌다가 2021년 9000억원, 2022년 9465억원에서 지난해 9791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원의 99.2%까지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G마크 인증 농축산물 매출액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원으로 40.2%를 차지했고 곡류 20.2%(1978억원), 김치류 10.9%(1068억원), 과실류 5.7%(554억원), 버섯류 5.1%(501억원), 채소류 3.9%(379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 기준 G마크 경영체는 26곳 시·군에 337곳이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정비해 1월 공포하고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의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다양한 홍보 방안도 마련해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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