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하세요, 신인가수 등용문 '밀양 아리랑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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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대상·금상 수상자까지 가수협회 가수 자격증이 부여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자를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가요제는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과 전국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에게 문화향유의 공간과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로 제공하기 위해 밀양시가 아리랑대축제 행사 기간 동시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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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월20일)·창원(4월21일) 예심, 본선 8팀 선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대상·금상 수상자까지 가수협회 가수 자격증이 부여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자를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가요제는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과 전국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에게 문화향유의 공간과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로 제공하기 위해 밀양시가 아리랑대축제 행사 기간 동시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시와 KBS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는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26일 오후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에 밀양시와 KBS 창원방송총국은 오는 4월18일까지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밀양아리랑가요제 가수 지망생을 모집한다.
전국의 고등학생 이상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BS 창원방송국 또는 밀양시 누리집 공지 사항 제23회 밀양아리랑가요제 참가 신청 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가요제 접수처(kbsmiryang@kbs.co.kr)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4월20일 오후 1시 서울 KBS 아트홀과 4월21일 오후 1시 창원 KBS 공개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자는 두 곳 중 원하는 지역에서 예선을 치를 수 있다.
예심을 통과한 전국의 실력 있는 참가자 8개 팀은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5월26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의 5만여 명 관중 앞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은 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고, 은상·동상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가요제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가요제다"며 "전국의 재능있는 가수 지망생들이 많은 참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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