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기대작 '미르의전설2: 기연' 이미지 최초 공개

이원희 2024. 3. 21. 13: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21일, 올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미르의전설2: 기연'의 캐릭터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개발 및 서비스 방향을 소개했다.

공개된 전사, 도사, 술사 등 3종 캐릭터 이미지는 MMORPG 장르 특유의 화려한 개성 표현이나 색감 대신 동양, 성숙, 전통을 키워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키워드는 무협 게임의 고장인 동양이라는 공간적 의미와 20년이 넘은 '미르의전설2' IP를 계승한다는 성숙, 전통을 담은 디자인 컨셉트로 게임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과 순수 국내 개발사의 '미르의전설2' IP 게임이 '기연' 편이라는 점에서 콘텐츠는 물론 IP의 정통성을 이용자들이 체험하며 감성을 즐기는 것도 중요한 개발, 서비스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미르의전설2: 기연'은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다수의 협업 비즈니스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의 협력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플레이웍스는 MMORPG에 최적화된 멤버들과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 다양한 인기작을 출시했으며 양사의 협업 역시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이미지와 함께 'WE PLAY, WELL MADE'라는 슬로건을 공개한 양사는 '미르의전설2: 기연'의 구동 환경으로 모바일과 PC 등 멀티 플레이를 구축해 협업 무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원준환 이사는 "'미르의전설2: 기연' 편은 20년 넘은 '미르의전설2' IP를 기억하고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감성과 기술, 서비스가 더해진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PG 장르로의 서비스 확장을 선언한 위메이드커넥트의 올해 첫 MMORPG '미르의전설2: 기연'은 현재 비공개 사내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사전예약을 거쳐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