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에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총 28억원 투입

정재훈 2024. 3. 21.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가평 자라섬이 영상문화 인프라까지 갖춰 지역 문화발전을 견인한다.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가 추진한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될 예정으로 영상 스튜디오와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가평 자라섬이 영상문화 인프라까지 갖춰 지역 문화발전을 견인한다.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가 추진한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라섬 전경.(사진=가평군 제공)
군은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으로 문화 예술의 핵심지역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특화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될 예정으로 영상 스튜디오와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법인 기초과정부터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 전문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지속성을 강화를 위해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대여하는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축제 콘텐츠가 다양한 만큼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를 집대성하고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영상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젊은 층은 창의력을 마음껏 표출하고 중장년층은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