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미국 인플레 하락세…늦어도 6월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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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인다며 6월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았지만 하락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예상대로 5.25~5.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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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인다며 6월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앞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달 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에서 내놓은 발언을 언급하며 "늦어도 6월에는 금리 인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당시 의회에 출석해 금리 인하까지 "멀지 않았다(not far)"고 발언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나온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아졌다고 해서 파월 의장의 견해가 변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았지만 하락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예상대로 5.25~5.5%로 동결했다.
더 주목받았던 점도표(금리전망표)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는 기존 3번으로 유지됐고 금리선물 시장은 인하 시작이 6월이 될 확률을 70%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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