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 신축 수요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관심

김동호 기자 2024. 3.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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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른 분양가 상승세···전국 분양가 작년 대비 13.5% 상승
-원자재비, 인건비 등 상승폭 커···상승세 꺾일 기미 없어
-향후 분양가 밀어 올릴 요인 더 남아있어
-거센 분양가 상승세, 가장 저렴한 신축 단지 마련은 ‘지금’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서울경제] 민간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거세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매달 최고가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동시에 전세가도 급등해 세입자들의 자금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1년 전보다 13.5% 급등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4.18% 치솟았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또한 13.02% 뛰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매월 발표될 때마다 분양가가 거침없이 올라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말이 현실화됐다.

예컨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2023~2024년 신규 분양 아파트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전용면적 59㎡ 기준 4억4864만원, 70㎡대 면적은 5억6885만원, 84㎡ 평균은 6억581만원으로 나타났다. 즉, 전용면적 59㎡을 분양 받으려면 최소 4억5000만원이 필요하고, 향후 입지나 브랜드에 따라 5억원 이상으로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유는 원자재값 상승 및 인플레이션이 지목된다. 올해 들어서도 레미콘값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레미콘 납품단가가 지난 1월 5.6% 오르면서 1㎥당 5000원 상승했다. 인건비도 연일 오름세다. 지난 1월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127개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1%, 지난해 하반기 대비 1.99% 각각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29일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당 197만6000원(2023년 9월)에서 203만8000원으로 6개월 만에 3.1%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은 분양가 상한제 지역뿐만 아니라 분양시장 전반의 분양가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 시행을 앞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규제가 더해지면 공사비가 더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렇듯 금융비와 공사비의 동반 상승으로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자금 여유가 있는 신축 수요자들은 지금 바로 신중한 매수에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의 부동산은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매수 공포를 이겨내야 자산 증식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약 당시 미계약이 속출하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해 1월 전용면적 95㎡가 21억8931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란 우려에 당첨이 되고도 계약을 포기해 미계약이 속출했으나 현재는 웃돈이 붙은 것이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 당시 분양가가 비싸다는 인식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한 이들이 많았으나 1년 새 많이 올랐다”며 “하루가 다르게 분양가가 치솟는 지금의 상황에서 당시 계약 포기에 대해 후회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런 시장 상황 속 대전 중구 중심 입지에 분양을 알려온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며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3㎡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맡았고,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빠른 사업진행능력과 탄탄한 시공능력, 투명한 자금관리 등을 통해 안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리딩 단지의 경우 중소형 타입의 3.3㎡당 평균 가격이 더 높아 향후 프리미엄도 노려볼 만하다. 실제 중구 ‘목동 더샵리슈빌’ 전용면적 59㎡는 3.3㎡당 1900만원을 넘었지만, 84㎡는 약 1850만원로 나타났다. 소형 면적의 수요가 많아 59㎡ 타입의 가격 상승폭이 더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지에서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되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 입지도 갖추게 된다.

편의시설도 역 주변에 밀집해 있어 단지에서 이용이 편리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충남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동문초, 동산중, 동산고 및 가까운 거리의 다양한 학원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대행자 역할을 맡은 한국토지신탁은 대단지 정비사업 착공 및 분양 경력이 많은 업계 상위 베테랑 기업으로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발맞춰 인·허가 및 정비사업은 물론 착공에서 준공까지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20년 대전에 2267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의 착공부터 입주까지 마쳤는데, 이는 신탁사가 대단지 정비사업을 끝낸 첫 사례로 한국토지신탁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반증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주택전시관은 대전 서구 도산로 용문역 6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3월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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