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 "파묘 속편 새로운 이야기 있어야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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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파묘' 속편이 만들지는 게 쉽지는 않다고 했다.
장 감독은 21일 '파묘' 1000만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준 덕분에 각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긴 했지만, 캐릭터만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쉽지 않다"며 당장 속편 제작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장 감독은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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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만으로 속편 만드는 건 쉽지 않아"
"새로운 이야기가 찾아와야 가능할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파묘' 속편이 만들지는 게 쉽지는 않다고 했다. 다만 가능성을 아예 닫아놓지는 않았다. 좋은 이야기가 생긴다며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장 감독은 21일 '파묘' 1000만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준 덕분에 각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긴 했지만, 캐릭터만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쉽지 않다"며 당장 속편 제작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장 감독은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도 했다. "무덤이야 다른 데를 파면 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농담을 하며 "만약에 더 재밌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하다"는 얘기였다.
'파묘'의 네 주인공 상덕·영근·화림·봉길은 이른바 묘벤져스(묘+어벤져스)로 불리며 관객 지지를 받았다. 그러자 네 사람이 다시 힘을 합치는 속편이 나오면 좋겠다는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일부 관객은 장 감독 전작인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강동원, '사바하'의 이정재, '파묘'의 묘벤져스가 함께 등장하는 멀티버스를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장 감독은 이런 아이디어에 대해 "세 영화가 모두 투자사와 제작사가 달라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출연 배우들이 워낙 대단한 분들이어서 스케줄이 맞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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