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예비후보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사업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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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갑 선거구의 양정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1일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협치를 통해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정치권에서 이뤄내지 못한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반드시 이끌어 내 전주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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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갑 선거구의 양정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1일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협치를 통해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정치권에서 이뤄내지 못한 전주-김천 간 동서횡단 철도사업을 반드시 이끌어 내 전주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철도가 21세기를 맞아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 시 · 도의 경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전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첫 관문조차 넘지 못하는 교통오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주에서 김천을 KTX로 가려면 약 3시간이 걸리지만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면 전주에서 김천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시간과 운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면서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는 예타 면제 등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전북의 상황보다 더 낮은 경제성으로 비춰졌던 광주-대구 달빛철도의 경우 지난 1월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사업이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가철도망 전북 패싱은 전북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대응 전략 부재 등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힐난했다.
양정무 예비후보는 “타 시·도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챙기면서 제시한 청사진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반면 전북 정치권은 무기력하고 자리보전을 위해 각자도생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면서 “전북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이제와 또 다시 큰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도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싸우지 않고 얻어지는 지역 현안은 없다” 며 “양정무가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으로 전주와 김천을 잇는 철도사업을 여야협치를 통해 반드시 성사시켜 일상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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