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이 맨시티 감독 극찬... “과르디올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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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감독'을 공개해 일부 맨유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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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감독'을 공개해 일부 맨유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0년 당시 약 상당한 이적료로 스포르팅 CP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페르난데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마이클 캐릭, 랄프 랑닉, 현 감독인 에릭 텐 하흐 등등 맨유에서 많은 감독들과 호흡을 맞췄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로 이적했을 때는 과거의 맨유와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뀌었고 리그 우승은커녕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티켓도 간신히 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감독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 맨유 감독들을 거론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를 나쁘게 생각하는 팬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그는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을 뽑아버렸다.
페르난데스는 ‘아 볼라’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감독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과르디올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아마도 축구의 판도를 가장 많이 바꾼 감독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두가 펩 과르디올라가 되고 싶어 한다. 2부 리그부터 1부 리그에 이르기까지 모든 팀이 맨시티처럼 경기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결과와 성공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왜냐하면 내가 말했듯이 우리는 정말 존경하는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내게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클롭은 경기에 임하는 강렬함과 축구에 대한 열정 때문에 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그가 한 일(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그가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와 같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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