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을 '박범계 44.6% vs 양홍규 38.2%'…오차범위 내 접전

최일 기자 2024. 3. 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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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구을에서 4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60)과 4년 만에 설욕을 노리는 국민의힘 양홍규 변호사(59)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범계 후보가 44.6%, 양홍규 후보가 3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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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18~19일 500명 조사
대전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왼쪽),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서구을에서 4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60)과 4년 만에 설욕을 노리는 국민의힘 양홍규 변호사(59)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서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범계 후보가 44.6%, 양홍규 후보가 38.2%를 기록했다.

양자간 격차는 6.4%p로 오차범위(±4.4%p)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화면 갈무리. /뉴스1

판사 출신 변호사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와 민선 4기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양 후보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처음 맞붙어 박 후보가 57.50%, 양 후보가 40.77%를 득표해 16.73%p 차로 승패가 갈린 바 있다.

4년 전 득표율과 비교하면 두 주자 간 갭은 10%p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내달 10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91%)와 유선 ARS(9%)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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