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공방, 3년 만에 국내 단독공연…'블루그래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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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문 컨트리 밴드 '컨트리공방'이 국내에서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21일 밴드 측에 따르면, 컨트리공방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언노운 포츠(Unknown Poets)'를 펼친다.
컨트리공방은 국내에 접하기 힘든 컨트리 음악, 그 중에서도 이 음악의 하위 장르인 '블루그래스'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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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드문 컨트리 밴드 '컨트리공방'이 국내에서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21일 밴드 측에 따르면, 컨트리공방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언노운 포츠(Unknown Poets)'를 펼친다.
컨트리공방은 국내에 접하기 힘든 컨트리 음악, 그 중에서도 이 음악의 하위 장르인 '블루그래스'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1940년대 말에 생겨난 블루그래스는 하이톤의 보컬, 피들, 기타, 만돌린, 베이스, 다섯 줄 밴조로 편성됐다. 전자음향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더 주목 받고 있는 팀이다. 2022년 프랑스 '라로셰 블루그래스 페스티벌(La Roche Bluegrass Festival)' 초청공연과 작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블루그래스계 최대 이벤트 '2023 IBMA(International Bluegrass Music Association) 월드 오브 블루그래스(World Of Bluegrass)'에서 '국제 밴드 퍼포먼스 그랜트(International Band Performance Grant)' 상을 받았다.
올해엔 'CBA 파더스 데이 블루그래스 페스티벌(Father's day Bluegrass Festival)', '그레이 폭스 블루그래스 페스티벌(Grey Fox Bluegrass Festival)', 'ROMP 페스티벌' 출연과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번 단독 공연은 미국 공연 출정식 성격을 겸한다. 지난해 가을에 발매한 두 번째 음반 '언노운 포츠' 수록곡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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