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걸어볼까…아름다운 봄 꽃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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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쯤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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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쯤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가 있다.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했다. 다양한 화종이 조성돼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173개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가로변 꽃길 74개(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를 비롯해 △공원 내 꽃길 54개(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6개(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9개(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3개 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을 비롯해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어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 정원도 감상하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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