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마이크론”…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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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오름세다.
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00원(2.47%)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1400원(7.28%) 상승한 1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에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도 밝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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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00원(2.47%)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1400원(7.28%) 상승한 1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마이크론은 20일(현지시각) 2024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이 58억2000만달러(약 7조8000억원), 주당 순이익 0.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망치였던 매출 53억5000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0.25달러 손실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이같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이끌었다.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에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도 밝아지는 분위기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 개선 속 인공지능(AI) 수요 중심의 고수익성 효과가 마이크론 호실적의 주요 배경”이라며 “후발주자인 마이크론을 통해서도 재차 확인될 만큼 산업의 확장세가 빠르고 강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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