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한다

양영전 기자 2024. 3. 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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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는 한편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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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개소 지정 목표
친환경 청정 축산업 구현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는 한편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지금까지 총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가 지정됐다. 시는 올해 110개소(누적) 이상 지정을 목표로 홍보와 함께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말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 돼지, 닭, 오리 등 5개 축종으로 늘었다. 지정 참여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된 사업장에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주고 있다.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 매년 1회 현장 점검과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지정 이후 5년마다 재평가를 통한 인증을 연장함으로써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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