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안전한 학교급식 중요성 강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위해 반여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초 개학 시기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광역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와 급식 질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