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서울대 손잡고 미래 기술 개발…우주 모빌리티·인공지능 협력

박주평 기자 2024. 3. 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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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서울대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AI는 2021년 서울대와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과 우주모빌리티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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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강구영 사장(왼쪽)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이 20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AI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서울대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AI는 2021년 서울대와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과 우주모빌리티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KAI가 수행 중인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 훈련체계 사업'을 위해 서울대와 함께 AI 가상항공기 설계 및 구현 과제에 착수한다. 또 서울대가 지역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항공·우주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는 등 미래 항공우주 전문 인력 육성에도 협력한다.

KAI는 AI 파일럿 중심의 유무인복합 무기체계(6세대 전투기), 수송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 겸용 미래항공기체(AAV), 독자 위성 플랫폼, 재사용 발사체 등 6대 미래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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