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K-푸드, 볼륨 확대…북미 선진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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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280360) 대표이사는 "해외 K-푸드 시장에서 볼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을 지향하고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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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이창엽 롯데웰푸드(280360) 대표이사는 "해외 K-푸드 시장에서 볼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을 지향하고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통합법인 사명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성장 계획을 밝히며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664억 원, 영업이익 1770억 원, 당기 순이익 678억 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8% 증가했다. 당기 순익도 전년 대비 16.1% 오른 수치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에서는 인병춘, 신영선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또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통해 정관이 일부 개정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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