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딸 장다아 첫인상? 유전자 좋구나, 당찬 모습 좋았다” (피라미드게임)[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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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신예 장다아와 특별한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심스토리 사옥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에서 열연을 펼친 정애연을 만났다.
정애연은 백연여고 이사장이자 백하린(장다아 분)의 엄마 최이화 역을 맡아 묘한 분위기의 모녀 관계를 연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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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정애연이 '피라미드 게임'에서 신예 장다아와 특별한 모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심스토리 사옥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에서 열연을 펼친 정애연을 만났다.
정애연은 백연여고 이사장이자 백하린(장다아 분)의 엄마 최이화 역을 맡아 묘한 분위기의 모녀 관계를 연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정애연은 "첫 공개 후 음악도 그렇고 첫 느낌이 좋았다.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재밌게 잘 나와서 즐겁게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며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정애연은 변초순 회장(남기애 분)과 백하린과의 관계성에 집중했다며 "얻어 갈 게 무엇이 있을까 중점을 뒀다. 백연여고를 물려받고 싶은데, (변 회장이) 입양 딸인 백하린에 대한 생각이 더 깊다. 권력도 쥐고 싶고, 남편은 힘이 없고 신임을 안 한다. 그래서 나라도 서포트를 하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애연은 극중 백하린과 모녀 관계에 대해 "회장님이 독기가 마음에 들어서 입양한 아이다. 성격이 좋고 그랬다면 예뻐할 수도 있지만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어렸을 때부터 눈밖에 나는 행동을 했다"며 "딸인데 경쟁자다. 변 회장 눈에 누가 더 많이 들 것인가. 회장님의 권력을 물려받고 싶은데, 딸한테 줄 것 같은 느낌이 강한 거다. 더 미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애연은 달콤살벌한 관계를 위해 백하린을 미워하는 이유들을 계속 찾았다며 "결국 백하린도 부모 대접을 해주진 않는다. 일반적인 부모와 자녀의 느낌이 아니라서 그게 재밌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신예 장다아에 대해서는 "처음 연기하는데 전혀 밀리고 그런 게 없어서 좋았다. 어색함 없이 하더라. 당차고 너무 열심히 준비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장다아 씨 첫 이미지가 '저 집은 몸매들이 유전자가 좋구나'였다. 다리가 쭉 뻗어있고 날씬한 몸매다. 아이브 장원영 씨가 동생이라는 얘기를 듣고 보니까 '유전자는 무시 못 하는구나' 싶었다"며 웃음 지었다.
정애연은 재벌가 며느리에 걸맞은 의상 준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정애연은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얘기를 많이 했다. 그룹 자체가 상류층이다. 고급스러움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룬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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