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혼자 고군분투! 케인-에릭센-알리 그립다' 토트넘 2019년 스쿼드 조명!

반진혁 기자 2024. 3. 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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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21일 토트넘의 2019년 스쿼드를 조명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과거를 조명했다.

토트넘의 2019년 스쿼드는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지 오리에, 휴고 요리스가 구성했다.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절친 알리는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했지만,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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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2019년 스쿼드. 손흥민만 남고 다 떠났다. 사진┃barlebofc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2019년 스쿼드는?

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21일 토트넘의 2019년 스쿼드를 조명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과거를 조명했다.

토트넘의 2019년 스쿼드는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지 오리에, 휴고 요리스가 구성했다.

모두 떠나고 손흥민 혼자 토트넘에 남았다. 소울 메이트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케인은 줄곧 우승을 위해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연봉 상승, 은퇴 후 앰버서더 임명 등 당근을 제시했지만, 유혹은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가 불가능하다면 자금이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돌아섰고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우승이다. 커리어에 없는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한 의지가 절실하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 무기력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2위로 1위 레버쿠젠과 격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우승 좌절 분위기까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절친 알리는 토트넘에서 기량이 만개했지만, 내리막길을 걸었다. 에버턴으로 이적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에버턴에서 입지를 잃은 알리는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을 떠났지만,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알리는 복귀 이후에도 부진은 길어졌고 술과 수면제에 의존하는 등 악순환에 빠졌다. 한때 1억 유로의 가치를 책정받았지만, 현재는 엄청나게 하락했다.

사진┃뉴시스/AP

알리는 과거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최근 고백하기도 했다. "엄마가 알코올 중독자였다. 6살 때 엄마의 친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12살 때 입양됐다. 하지만,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항상 좋은 아이인 척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 브렌트포드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레전드의 길을 걷는 중이다. 이번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십을 선보이는 중이다.

활약도 뛰어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후반 43분 팀의 3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13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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