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건국전쟁' 감독 반일주의 좌파 공격? 관심 가져줘서 감사"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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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반일주의라는 비판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김덕영 감독은 '파묘'의 흥행에 대해 "반일주의 부추기는 좌파 영화"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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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반일주의라는 비판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김덕영 감독은 ‘파묘’의 흥행에 대해 “반일주의 부추기는 좌파 영화”라고 비난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덕영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파묘’에 관심이 생겼다며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김덕영 감독과 비슷한 반응에 대해 “사실 영화를 받아들이는게 가지각색이지 않나. 그쪽으로 받아들인다면 어쩔 수 없다. 영화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제가 그걸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이날 기준 누적 관객수 952만 명을 기록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개봉 한달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
장재현 감독 |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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