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8년째 후원···모터스포츠 대중화 선도

노해철 기자 2024. 3.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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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 레이싱팀을 8년 연속으로 후원하는 등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TEAM HMC를 후원하고 있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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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TEAM HMC' 후원
드라이빙 수트·팀 브랜딩 등 지원
정유석(사진 왼쪽)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이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TEAM HMC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 레이싱팀을 8년 연속으로 후원하는 등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TEAM HMC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TEAM HMC에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됐다.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올해는 8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을 필두로 배우 조재윤, 일반인 드라이버 2명 등 총 4명이 팀을 이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2 클래스에 참가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차종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에는 아이오닉5N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레이스 ‘eN1’을 비롯해 ‘아반떼 N1’, ‘아반떼 N2’ 등 세 개의 클래스로 운영된다. 2024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부터 11월까지 인제스피디움, 용인스피드웨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6라운드로 치러진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중 현대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현대모터클럽 회원 중 일부를 초청해 대회 관람, 투어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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