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항만 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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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최근 국가어항 시설물 내진보강사업에 대한 추진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향후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내진보강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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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최근 국가어항 시설물 내진보강사업에 대한 추진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앞서 지난해 국가어항 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점검반은 소속 공무원,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외부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 점검반은 대상 시설물인 기장군 대변항 동방파제에 대한 내진보강 공법이 적정하게 검토돼 반영되었는지와 실제 시공상태가 설계도서와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향후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내진보강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송장현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선제적 내진보강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만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진 등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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