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출 두달간 175억… 대박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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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올해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월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도 외국인 매출이 260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연간 최대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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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올해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월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도 외국인 매출이 260억 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연간 최대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1%대까지 떨어졌지만,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외국인 마케팅 강화로 올해는 10% 이상으로 회복했다. 외국인 소비자 국적은 중국·태국·미국 순이다.
갤러리아는 올해 연간 1억 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THE PSR’이라는 VVIP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최신 소비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소비자 다변화도 꾀한다. 갤러리아는 지난해 5월 명품관 인근에 900억 원 상당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고, 지난 1월에도 주변 건물을 225억 원에 추가로 사들여 20∼30대 젊은 층을 노린 특화 공간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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