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스톡그랜트, 사회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검토"

최경민 기자, 이세연 기자 2024. 3. 2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정우 전 회장 등 경영진이 스톡그랜트(주식 무상 지급)를 받았던 것과 관련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스톡그랜트의 경우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 제도가 꼭 나쁜 제도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많은 다른 생각들을 가진 분들이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참 안타까운 심정도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장인화 제10대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진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정우 전 회장 등 경영진이 스톡그랜트(주식 무상 지급)를 받았던 것과 관련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스톡그랜트의 경우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 제도가 꼭 나쁜 제도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 많은 다른 생각들을 가진 분들이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참 안타까운 심정도 있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