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임신부 직장맘, '맘 편한 패키지' 신청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일하는 엄마의 직장생활을 위한 '맘 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자동육아휴직제를 보장하고 임산부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위한 노무 상담 무료 지원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일하는 엄마의 직장생활을 위한 '맘 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맘편한 패키지 사업은 180도 확장할 수 있는 임신부 전용 맘편한 의자, 맘편한 직장생활을 위한 빛나는 열달 꾸러미,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노무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의자는 출산휴가 전까지 무료로 대여하며 배달부터 수거까지 지원한다. 의자 폭이 넓고 등받이가 침대처럼 확장돼 근무시간뿐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빛나는 열달 꾸러미는 수요조사를 거쳐 구성물이 매번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부 직장맘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용품으로 구성, 아기용품 위주로 지원되는 다른 기관 꾸러미와는 차별화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용자 평가를 반영해 방석, 손 세정제, 입덧 완화 간식 등을 보강했다.
이 밖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위한 노무상담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광주시에 있는 300인 미만 기업(사업장) 및 기관, 광주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300인 미만) 등이다.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광주사업장 인원이 300인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이메일로 받는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선착순 7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성유석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직원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일가정 양립의 기본이다"며 "체감도 높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자동육아휴직제를 보장하고 임산부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우정' 버린 오타니 통역사…수백만 달러 훔쳤다[이슈세개]
- 정은채, 김충재와 열애 인정 "서로 알아가는 단계"
- "대표가 성폭행하려 해"…걸그룹 출신 여성, 무고로 '실형'
- CCTV화질 나빴는데…화장실 몰카범, 3개월 만에 자수한 까닭
-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 황상무·이종섭 정리, 조국의 질주…민주당 '추가동력' 고심
- [딥뉴스]직접 기소 못 하는 공수처 사건 '갈팡질팡' 왜
- 태영건설, 회계 감사 '의견 거절' 받았다
- 삼성전자, AI칩 '마하1' 최초 공개…"반도체 세계 1위 탈환"
- '9시간' 경찰조사 받은 간부들 "모든 방법 총동원해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