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 3년 연속 암관리‧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전경.(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전북자치도 암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21일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전북지역 암 관리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 국가 암·일반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 등을 평가했다.

순창군의 경우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실제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암 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기관 28개소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암 검진 완료자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1 맞춤형 전화와 암 검진 홍보 및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밖에도 순창군은 군민 무료검진(폐암‧전립선암)과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암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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