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의사 간호사 방문하는 재택의료 활성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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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장기요양서비스도 개선해 집에서 재가요양서비스를 받도록 지원수준을 높이겠다"면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집을 방문하는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한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의료를 이용하도록 의사와 간호사가 집을 방문하는 재택의료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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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집에서 요양서비스 받게 지원수준 높일 것"
"중증환자 방문진료비 부담, 3만8천원→ 1만9천원 완화"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장기요양서비스도 개선해 집에서 재가요양서비스를 받도록 지원수준을 높이겠다"면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집을 방문하는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한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의료를 이용하도록 의사와 간호사가 집을 방문하는 재택의료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들이 시설에 안 가도 집에서 계속 머무르도록 하겠다"며 "9~12인 유닛을 묶어서 개인의 삶과 공동체 삶을 동시에 이루는 유닛케어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의 69%가 거동이 불편해도 시설보다 집에서 생활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장기요양 재택 의료 센터를 95개소에서 전국 250개소로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중증환자 방문진료비 부담을 3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도 밝힌 윤 대통령은 치매환자에 대해서도 "치매관리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수요자 필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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