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경기 1골 → 23경기 10골' 히샬리송, 부활의 비결은 심리 치료..."동료들에게 도움 받을 가능성 열어두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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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심리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심리 치료사의 상담을 받는 것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라고 말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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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심리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8억 원)를 들여 히샬리송을 전격 영입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EPL 준척급 자원으로 성장했기에 토트넘이 그에게 기대를 하는 건 당연했다.
예상과 달리 히샬리송의 이적 초기에 토트넘에서 실망스러웠다. 그는 2022/23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히샬리송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담이 커졌다. 히샬리송의 지난 시즌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지난 시즌과 달라지지 않았던 히샬리송은 중반기에 접어들자 환골탈태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3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히샬리송은 어느덧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히샬리송은 부활의 비결을 심리 치료로 꼽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은 심리 치료사의 상담을 받는 것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라고 말했다”라고 조언했다.
히샬리송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이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정신적인 측면은 선수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변 환경이 경기장에서 하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난 지금 심리학자를 두고 있는데 그녀는 날 도와주고 있다. 난 매주 상담을 받고 있다. 심리 치료사가 곁에 있는 건 중요하기에 난 선수들에게 이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한다. 그들이 세션을 받으면 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것이다. 경기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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