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주총…사업목적에 수소 사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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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2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소 및 수소에너지사업, 선박연료공급업, 외항화물운송사업을 추가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사업목적에 선박연료공급업도 추가해 내년부터 상용화 되는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에 선박연료를 공급하는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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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롯데정밀화학이 2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소 및 수소에너지사업, 선박연료공급업, 외항화물운송사업을 추가했다.
회사는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세계3위, 아시아 1위 규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입 후 국내 판매 중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사업 영역을 넓혀 해외 신규 수요를 확보해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사업목적에 선박연료공급업도 추가해 내년부터 상용화 되는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에 선박연료를 공급하는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작년초 HMM, 네덜란드의 OCI 글로벌과 각각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울러 수소 및 수소에너지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진행중인 암모니아 수소 전환 기술 실증과 더불어 국내 청정 수소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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