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베트남법인 우수직원 본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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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매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은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 7명을 본사로 초청하는 '서브원 베트남 인센티브 트립'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남은자 서브원 전무는 "베트남 법인의 현지인 직원 평균연령은 30세로 매우 젊으며,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진 베트남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라며 "해외 현지 우수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소통 기회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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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매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은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 7명을 본사로 초청하는 ‘서브원 베트남 인센티브 트립’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베트남 현지 우수 인재들의 성과와 열정을 격려하는 한편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베트남 법인의 영업·구매·물류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7명은 서울 종로구 서브원 본사에서 본사 직원들과 ‘소통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K-팝 공연을 관람하고, K-푸드 등도 체험했다.
서브원은 2014년 베트남 하이퐁에 물류 허브 센터를 구축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현재 하노이·호치민 지사를 포함, 현지인 직원 150여 명을 포함 총 163명이 베트남 법인에 근무 중이다. 지난해 베트남 법인 매출은 3240억여 원으로, 2015년 98억원 대비 30배가 넘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S 케이블, 두산전자, 알루코 등 현지 진출해 있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현지 외국계 글로벌 기업, 베트남 로컬기업 등 70여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사 8년차인 베트남법인다오 디 뚜이 메이 씨는 “최근 본사에서 서브원 2030 뉴비전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1위를 넘어 글로벌 MRO(소모성 자재 구매)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회사의 비전과 성장방향성을 피부로 공감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은자 서브원 전무는 “베트남 법인의 현지인 직원 평균연령은 30세로 매우 젊으며,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진 베트남 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라며 “해외 현지 우수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소통 기회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브원은 MRO업계 최초로 2005년 중국 난징(南京)에 해외법인 설립과 물류 허브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북미, 유럽,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법인 매출 비중은 서브원 전체 연간 매출(5조 8000억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1조 8000억여원 규모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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