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영대학,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대 경영대학은 몽골 유학생의 교내·외 학습 및 취업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응진 대구대 경영대학장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몽골 사회와 경제에 대한 학습을 통해 몽골의 이해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대구대의 장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와의 융복합경영을 통해 두 나라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현장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대학은 센터 설립을 기념해 지난 18일 주부산몽골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를 초청해 ‘몽골사회의 현재와 미래-유학생의 활동’에 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졸업 후 취업 등을 한국 유학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몽골 유학생은 한국에서의 취업 활동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인의 취업기회 제한이 엄격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유연한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응진 대구대 경영대학장은 “몽골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몽골 사회와 경제에 대한 학습을 통해 몽골의 이해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대구대의 장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와의 융복합경영을 통해 두 나라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경영대학은 1968년 경제학과 설립 이래 현재 3개 학부에 4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유학생들의 학사 지원을 위해 국적별 외국인 조교를 채용해 학사행정 및 상담, 유학생의 한국문화 탐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금 사도 안 늦었어요…일주일만 갖고 있어도 배당 6% 나오는 종목은 - 매일경제
- “연두색 번호판? 무슨 X소리냐”…주말 드라이브 못 간다고 분노하다니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비밀병기 ‘마하-1’ 공개…엔비디아 독주 시장에 도전장 - 매일경제
- 연공서열 부메랑 맞은 우리 아빠…중장년 “재취업 받아줄 곳 어디 없나요” - 매일경제
- 2차전지株 충전 시작? 기관·외국인 줍줍 - 매일경제
- “14만 의사 모아 윤 정권 퇴진운동 앞장”…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주장 - 매일경제
-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타국에서 살길 찾아”…의대증원에 전 의협회장 반발 - 매일경제
- [단독] “대통령과 맞짱 뜬 이준석, 보통 용기 아냐”…김종인이 총선 뛰어든 이유 - 매일경제
- [속보] ‘테라·루나’ 권도형 한국 송환 확정 - 매일경제
- “30년 전 난 감히 흉내 내지도 못했는데…” 샌디에이고 회식 자리에서 동기부여 연설, 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