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임수향·드라마 PD 지현우 ‘미녀와 순정남’ 관전 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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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핵심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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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앞서 믿고 보는 작가와 감독, 배우진의 조합, 각양각색 캐릭터의 향연 등 드라마를 완성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예비 시청자들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책임질 것을 예고했다.
첫 방송을 2일 남겨둔 오늘(21일),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킬 관전 포인트를 꼼꼼히 짚어봤다.
● 톱배우-드라마 PD의 흥미진진 관계성! 두 사람의 ‘순정’
어릴 적 엇갈린 인연의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은 어른이 된 뒤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톱배우와 드라마 PD 관계로 재회한다. 하지만 도라는 이름을 바꾼 필승(과거 고대충)을 기억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필승에게는 도라를 전담하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어릴 적 관계와는 정반대로 성장한 두 사람이, 운명을 극복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 하나로 다시 발전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 임수향-지현우-고윤을 둘러싼 3색 파란만장한 가족사
임수향과 지현우, 고윤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가족사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의 가족들에게는 배신과 음모, 비밀과 사랑, 용서의 파노라마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딸 도라의 성공에 방해물이 되는 백미자(차화연 분)와 자나 깨나 아들 필승의 여자 조심을 당부하는 김선영(윤유선 분), 도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쏟는 공진단(고윤 분), 진단의 배다른 형 공진택(박상원 분), 그의 아내이자 선영과 필승의 주위를 맴돌며 특별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 장수연(이일화 분) 등 서로 아웅다웅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지켜보는 모두에게 즐거움과 공감,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 작가X감독X배우들, 최고의 필승 조합 완성
‘미녀와 순정남’은 ‘신사와 아가씨’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KBS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와 ‘오 삼광 빌라’ 등 현실적인 연출로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임수향, 지현우 등 탄탄한 주연 배우들과 함께 차화연, 박상원, 이일화, 정재순,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김혜선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 있는 베테랑 배우들까지 더해져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책임질 ‘최고의 필승 조합’을 완성시켰다. 작가, 감독, 배우들 3박자 모두 완벽한 라인업과 호흡으로 탄생 될 ‘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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