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군 훈련 연 30일 연장 가능성·추진 계획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우리 현실상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항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에서는 예비군훈련 일수 연장과 관련해 검토한 바도 없고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라며 "예비군훈련 일수 연장은 국민의 생활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우리 현실상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항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에서는 예비군훈련 일수 연장과 관련해 검토한 바도 없고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라며 "예비군훈련 일수 연장은 국민의 생활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육군은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자원 급감 문제와 관련해 대비책을 모색하기 위해 '예비군 훈련 개편'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한국위기관리연구소는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연구소는 "국민적 저항이 예상되고 국가 경제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육군도 전날 입장문에서 이 방안이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가 일체 없다"라며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번 사안과 관련해 육군에 이어 국방부가 입장문을 낸 건 예비군 훈련 기간 확대를 둘러싼 논란을 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