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메,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내 2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 사진 제공 : 쿠메(KUME) >

디자이너 브랜드 ‘쿠메(KUME)’(대표 김앨리스)가 지난 3월 20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 백화점’에 올해 일본에서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이세탄 신주쿠점 본점 2층에 3월 20일~26일까지 진행되며 쿠메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일본 편집숍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쿠메는 2015년 론칭, 2022년 한남 플래그십을 오픈하며 매 시즌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1월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스토어를 선택해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3FW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쿠메는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단기간인 2개월 만에 24SS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한다.

쿠메 관계자는 “3~4월은 벚꽃 시즌이자 일본 관광과 쇼핑이 성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도쿄 쇼핑의 중심지이자 일본 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해당 시즌에 국내 브랜드가 팝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팝업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쿠메 한남동 매장은 해외 고객 비중이 50% 정도로 많은 해외 고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번 도쿄 이세탄 팝업을 기점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다양한 곳에서 팝업으로 쿠메의 일본 고객층을 만나볼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중 5만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리버시블 버킷햇을 한정 수량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