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연천 BIX 산업시설용지 16필지 공급한다

4월 2~3일 신청 접수

연천 BIX 조감도(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 16필지를 공급한다.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 입주 가능 업종은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고무제품·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 공급 예정 가격은 8억8992만8000원~14억6880만7000원이며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3일이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5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 기간 수분양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에 접수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031-220-30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천 BIX는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영·기술 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이 예정됐으며,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경 식품 클러스터로서 입지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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