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 "'파묘' 속편? 무덤이야 다른 데 파면 되는데…"[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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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감독판과 속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1000만 돌파를 앞둔 영화 '파묘'의 감독판과 속편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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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감독판과 속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1000만 돌파를 앞둔 영화 '파묘'의 감독판과 속편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파묘'에서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의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속편 제작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장재현 감독은 "캐릭터가 많은 사랑 받았는데 캐릭터만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는 "무덤이야 또 다른데 파면 되죠"라면서도 "더 재밌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게 영화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좋은 이야기를 만나서 이 캐릭터로 하면 나도 보고 싶다. 좋은 이야기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감독판 계획 역시 없다고 단호하게 답한 장 감독은 "DVD나 이런 곳에 삭제된 신을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한적은 있다"라며 "이 영화가 어떤 사람들은 불친절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친절하다고 쉽게 내레이션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그래서 참 영화 만들기 어렵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95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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