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반드시 유치하겠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3.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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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알천홀에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이 부서별 중점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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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확대간부회의 열고 치밀한 전략 수립 강조
전략적 유치 대응 및 정부합동평가 사전준비 철저 지시
지난 18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알천홀에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이 부서별 중점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코오롱마라톤 대회와 벚꽃 마라톤 및 벚꽃축제 기간 동안 교통통제에 대한 사전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전 부서는 담당구역 순찰과 계도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계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APEC 성공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포에 앞서 생활 속 실현이 가능한 특별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연간 추진사업에 대한 로드맵 설정 및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을 역설했다.

또 즉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은 3월 중에 집행을 완료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은 상반기 내에 계약을 완료해 민생경제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4.10 총선을 앞두고 엄정한 중립을 지키면서 법정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읍면동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차량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핵심 사업이자 숙원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치밀하고 전략적인 준비를 하고 반드시 개최도시로 선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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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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