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 '카페 서희' 새 단장 마치고 봄손님 맞아

신관호 기자 2024. 3.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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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의 '카페 서희'가 봄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카페 서희'는 작년 11월 박경리문학공원 내 기존 북카페를 리뉴얼 오픈한 장소다.

특히 봄철엔 살구꽃과 목련,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는 이를 활용해 탐방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또 '요즘 떠오르는 강원도 핫플 베스트 16' 인스타그램에 문학작품을 콘셉트로 한 카페로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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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자료사진. (원주시 제공) 2024.3.2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의 ‘카페 서희’가 봄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카페 서희’는 작년 11월 박경리문학공원 내 기존 북카페를 리뉴얼 오픈한 장소다. 카페가 있는 공원은 소설 ‘토지’를 완성했던 박경리 작가의 옛집을 품고 있는 곳으로, 수려한 정원과 박경리 선생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

공원은 2010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봄철엔 살구꽃과 목련,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는 이를 활용해 탐방객을 맞이하기로 했다.

시는 이 공원과 카페가 소설 ‘토지의 세계관과 박경리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브랜드화하면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1일 평균 50명이었던 방문객이 500명 이상으로 급증하며 지역의 주요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요즘 떠오르는 강원도 핫플 베스트 16’ 인스타그램에 문학작품을 콘셉트로 한 카페로 소개돼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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