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방송 김낙곤 사장 재선임…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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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이 주주총회를 열어 광주문화방송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낙곤 현 사장(57)을 재선임했다.
광주문화방송 출신으로 2021년부터 1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해온 그는 경영흑자 달성을 비롯해 영산강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영산강 그란폰도, 대한민국 김치대전 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자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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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문화방송이 주주총회를 열어 광주문화방송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낙곤 현 사장(57)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광주문화방송 출신으로 2021년부터 1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해온 그는 경영흑자 달성을 비롯해 영산강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영산강 그란폰도, 대한민국 김치대전 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자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방송언어를 우리말로 바꿔쓰기 위해 노력하고, 텔레비전 화면에도 '광주MBC' 대신 훈민정음체를 이용한 '광주문화방송'으로 표기하는 등 우리말을 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사장은 21일 "무등산, 영산강, 김치와 같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맛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과 사업을 적극 펼쳐 지역 발전의 토대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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