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이청아 “미니멀한 게 좋아요”[화보]
장정윤 기자 2024. 3. 21. 11:21
배우 이청아가 중성적 매력을 뽐냈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이청아의 젠틀우먼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청아는 슈트를 입고 안경을 쓰거나, 볼캡을 쓰고 타이를 매는 등 시크하고 중성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청아는 “평소에도 슈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자기 몸에 맞춘 넉넉한 슈트는 정말 편해요. 그리고 슈트 스타일링은 실패하기 어려울 만큼 쉽죠. 연예인이기 때문에 화면에서 돋보이는 옷을 입을 때도 많지만, 사실 저는 미니멀한 걸 더 좋아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이보영과 호흡을 맞춘 JTBC 드라마 ‘하이드’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이드’에 대해 이청아는 “이보영 선배님과 차분한 느낌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보영 선배님과 붙는 신을 찍을 때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청아는 “내 세상은 내 것”이라는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보기 싫은 사람이 있으면 눈을 감아보세요. 그럼 그 사람은 내 세상에서 사라져요. 결국 삶의 장르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장르는 매번 바꿔도 돼요. 힘들 때는 코미디로 바꿨다가, 진한 멜로를 하다가, 잘 안 되면 시트콤으로 바꾸는 거죠. 내 삶은 내 거다. 그걸 믿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청아는 23일 첫 방송 되는 JTBC 드라마 ‘하이드’에 출연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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