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미첼, 코 골절로 1주 후 재검

이재승 2024. 3.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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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가드, 196cm, 93kg)이 코뼈 골절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날 휴스턴을 상대로 고전한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면서 공격력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했다.

다만 주득점원인 미첼이 결장하는 동안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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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도너번 미첼(가드, 196cm, 93kg)이 코뼈 골절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수술대에 오른 그는 우선 1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이로써 그는 다음 주중까지 결장이 확정됐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휴스턴을 상대로 고전한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면서 공격력을 온전히 유지하지 못했다. 14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30분을 채우지 않았던 그는 이날 25분 44초를 뛴 것이 전부였다. 이후 결장하고 있다.
 

그는 2월 말부터 결장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팀이 치른 15경기에서 5경기만 소화했을 정도. 몸 상태가 온전치 않기 때문. 그나마 클리블랜드는 그가 빠진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순위 싸움이 한창인 현재 미첼의 이탈이 길어지고 있고,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부분은 뼈아프다.
 

이번 시즌 49경기에 나선 미첼은 경기당 35.3분을 뛰며 27.4점(.468 .373 .862)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활약은 지난 시즌만 못하지만, 두 시즌 연속 평균 27점 이상을 더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면모를 보인다. 이에 힘입어 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리그 정상급 가드로 우뚝 섰다.
 

그의 잠정적인 결장이 뼈아픈 데는 주전들의 잇따른 이탈에 있다. 현재 에반 모블리(발목), 맥스 스트러스(무릎)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미첼마저 빠지면서 졸지에 주전 세 명이 온전하지 않다. 불행 중 다행으로 스트러스는 현재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어 조만간 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3승 25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중반부터 상당히 선전하고 있으며, 컨퍼런스 2위인 밀워키 벅스에 한 경기 차로 따라 붙어 있다. 모블리와 스트러스의 결장이 결코 짧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고무적이다. 다만 주득점원인 미첼이 결장하는 동안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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