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2주간 ‘설정’

2024. 3. 2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꿀벌의 성장과 활동에 피해를 주는 꿀벌응애의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 동안 합성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과 같은 천연성분약제를 사용하고, 수벌틀교체·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 실시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강원도청
강원도는 꿀벌의 성장과 활동에 피해를 주는 꿀벌응애의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응애는 꿀벌의 체액을 빨아먹어 꿀벌의 수명과 번식력, 다른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봄철에 응애를 방제하지 못하면 벌꿀 생산량 감소와 꿀벌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강원도는 이 기간 동안 약 4억 원 상당의 꿀벌 방제약품과 295천 봉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 동안 합성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과 같은 천연성분약제를 사용하고, 수벌틀교체·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 실시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